브로드웨이 인 드림즈

문화생활/미분류 2008/09/22 01:14
뭐..어찌어찌 초대권을 얻어서 보게 됐는데..음..
대체로 재밌긴 하지만..왠지 뮤지컬은 내 취향이 아니라는 느낌?

나도 모르게 무대뒤에서 뭔가를 밀고 다니는-_-모양새를 보다보니 중간중간 깨는 느낌이랄까 ;; 무대예술의 어쩔수없는 한계..긴 하지만 그게 막상 보니 잘 이해가 안되더란..;;;;

게다가 스토리가 상당히 뜬금없어. 어부지리로 주인공의 기회를 잡고 성공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인데..그 빈자리를 팀원들의 열광적인 지지로 얻는 주인공..그런데 그 과정이 없다. 힌트도, 복선도 전혀 없이 생뚱맞게 갑자기 모든 팀원들이 주인공을 추천하고 지지하며 응원해줘..어쩌란거야 -_-; 아무리 시간이 짧고 노래하느라 바빠도..최소한의 개연성은 좀 가지고 가야지..

아예 처음부터 '우리한테 스토리는 기대하지 마라'는 냄새라도 풍기면 '아 그렇구나'라고 인지하고 재밌게 봤을지도 모르겠지만..이건 원..너무 얼척없으니 할말이 없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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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10문 10답

문화생활/미분류 2008/07/27 19:47

 

[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 트랙백 이벤트 10문 10답]

1. 당신은 어떤 종류의 책을 가장 좋아하세요?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 소설..이라면 스릴러. 짜릿한 긴장감으로 쉴틈없이 한번에 읽어 내려가는 책이 좋지요. 예전에 존그리샴이나 로빈쿡에 한창 빠져살던 시절도 있고..

2. 올여름 피서지에서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휴가지에서는 차분하게 천천히 읽을 수 있는 책이 좋

3.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혹은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작가는?
 - 이외수. 처음 읽은 소설이
였는데..뭔가 불편한 기분이 드는데도 눈을 떼지 못하고 읽어 내려가는 나 자신을 보고 좀 놀랬음 ;;

4.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후치 네드발
입만 살은 떠벌이 캐릭터는 보는 재미가 쏠쏠해서 좋아함 ㅋ 

5.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낀 인물 / 소설 속 등장인물 중 이상형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이 있었다면 적어주세요.
가장 어려운 질문인데..=_=; 아직까지 딱 맞는 캐릭터는 없었달까..?

6.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은?
무난하게


7. 특정 유명인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책을 읽히고 싶은가요?
2MB씨에게 '너 자신을 알라'는 말과 함께 이 책을 -_-;

8. 작품성과 무관하게 재미면에서 만점을 주고 싶었던 책은?

영화는 좀 아니었지만, 책은 진짜 재밌게 읽었음.

9. 최근 읽은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 가장 최근의 문학책이..으음..

인상깊은 문장이라면..'농장에서 부려먹기에 좋겠군'

10. 당신에게 '인생의 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삶에 대해 본격적으로 생각해보게 된 계기..랄까. 책에서 말하는 대로는 살지 못하겠지만, 가능한 즐겁게 살려는 마음을 먹게 해준책. 덕분에 '혼자서도 잘놀아요'같은 올해의 테마도 기획(?)해보게 됐고.ㅋ

한줄 감상 : 질문의 범위가 '소설/시집/산문집'으로 한정되니 상당히 어려운 문답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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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확장팩 클베당첨

문화생활/미분류 2006/12/08 01:21
별기대 없었는데 당첨됐네 :)
정식오픈이 한달정도 남은시기의 막차지만, 그래도 공짜니까 열심히 달려야지. 히힛

설레는 마음으로 집에오자마자 깔았는데..설치후 용량은 7기가에 뭔놈의 패치만 7번씩이나 하는지 -_-;

일단 아웃랜드로 달려가서 간단한 퀘스트 몇개 해봤는데..녹템도 옵션이 빵빵한것이..다음지역이 얼마나 빡세길래 이정도로 준비를 시켜주나..싶을정도 ;;

오랜만에 달려보는 와우라 무척 재밌다. -0-/
덕분에 앞으로 다가올 각종 연휴(크리스마스,신년) 등등은 전부 훼인모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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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의 노래

문화생활/미분류 2006/07/14 22:15

오랜만의 비주얼노블이라 재밌었음. 선택지 두번에 엔딩 세개(1,2-1,2-2)의 단순한 구조. 그냥 소설에 삽화가 컬러풀하고 배경음과 음성이 있는, 말그대로 비주얼노블에 충실한 느낌.

요즘엔 좀 '확 깨는'걸 찾고 있어서 소재가 독특한게 무척 맘에 들었지만, 예상대로 흘러가는 스토리는 좀 불만. 이왕 막가는거 확실하게 막가줬으면 좋았을걸..엔딩에선 어딘가 자제하는 느낌이 들어서 아쉽다.

잔인하다고 말이 많길래 뭐가 그리 난리인가 싶었는데..CSI로 단련(?)되어서 그런가..
뭐가 징그럽고, 그로테스크한지 전혀 이해할 수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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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문화생활/미분류 2006/07/14 21:39

1편을 보고 무슨내용인지 이해할 수 없어서 접어뒀다가, jelin의 집에 놀러가서 소설책을 발견한 후 2권까지 선행학습(?)을 하고나서야 이해할 수 있었던애니. -_-;

애니쪽의 스토리는 그냥 그렇다. 소설의 자세한 묘사와는 달리 중간중간 좀 건너뛰는 부분들이 있어서..소설의 광고 같은 느낌이랄까. ;;

작화퀄리티는 대단하다. 특히 12화의 콘서트장면은 한동안 전설로 남을듯. '애니메이션 제작진행 쿠로미짱'을 통해 겉핧기로나마 애니메이션 제작의 시스템을 알고 있는 나로서는..TV판에서 그런신을 만들어 냈다는게 그저 대단하게 생각될 뿐.

그냥 재밌게 보긴 했는데..어째서 시사잡지에서까지 다룰만큼 열풍이 부는지는 이해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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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하츠

문화생활/미분류 2006/05/11 23:23

어느 용자가 뉴스그룹에 런던하츠 15기가 정도를 업로드해서..며칠동안 잠도 못자고 받아서 틈나는대로 그것만 봤다. 한달쯤 된거 같은데..이제야 다 봤다 ;;

보고 있으면 일본은 참 신비한 나라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몰카를 찍고도 잘사는걸 보면..우리나라 같으면 아마 난리가 나도 몇번은 날것같은데..

보다가들던 잡생각들..

  • 중간중간 나오는 광고를 보다보면..프로미스를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_-;;
  • 버라돌(버라이어티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배웠다. 처음보는 단어였는데도 어떤 뜻인지 바로 감을 잡았다. 곧바로 머리속에서 만든 예문이..'한국에선 강호동프로를 통해 수 많은 버라돌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
  • 일본에서 윤손하는 천연계의 캐릭터로 활동하는듯..
  • 서독이라는 말이 구식이 될정도라니..나도 나이를 꽤 먹었구나..( -_-)-
  • 여자의 체중이란 무섭다. 2Kg정도로 허리가 5인치 정도 줄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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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남(電車男)

문화생활/미분류 2005/09/26 00:47

이제야 다 봤다.
요즘 변화에 대해 자주 생각해서인지 무척 재밌었다.

내가 생각하는 전차남의 키워드는 ?わる(변하다)와 キラキラ(반짝거림)
7화의 だから最近キラキラしてないんだ(그래서 요즘 반짝거리지 않는구나)는 확실히 와닿았다. 최종화의 キラキラしてるね(반짝반짝거리네)는 슬며시 미소를 짓게 만든 한마디였고..

누군가로 인해 반짝거릴 수 있다는건 참으로 멋진일이다..그렇게 만들어주는 사람이야말로 이상형..이겠지(반짝거리는 것에 대해서는 이글을 참조하면 이해가 빠를지도)

드라마가 끝났으니 전차남 원본이나 틈틈히 읽어봐야겠다. 요즘은 번역기가 좋아져서 초벌번역정도는 해주니..

그 외 단상
  • '오타쿠 갱생기'라는 누군가의 평 -_-;
  • 닭살이 돋을 정도의 오바. 하지만 그 오바가 웃음을 만들어낸다.
  • 매화마다 한껏 웃겨주다가 막판에 신파분위기로 가는건 마이너스요인.
  • 전차남의 엄마로 나온 배우..제작진의 오타쿠 개그센스로 봐선 아마도 건담의 마틸다 성우가 아닐까 싶은데..오리지날 건담을 본적이 없어서 확인불가 -_-;
  • 시라이시 미호(白石美帆)..처음 본게 스윙걸스에서 였는데..이 드라마를 통해 스윙걸스에서의 이미지 완전 붕괴..
  • 진카마 대사의 백미는 10화의 だったら?で?えてやるよ
  • 삼보마스터의 엔딩테마는 전철역에서 들으면 재미가 2배. 역에서 전철기다리면서 들으면 남들 눈에 안띄게 살짝살짝 뛰게된다.
  • 현시연의 경우를 봐도 그렇고..미나는 조만간 애니가 나올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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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의여왕

문화생활/미분류 2005/03/14 23:54
어찌어찌 하다보니 폐인모드로 몰아서 봤다..;;

보고나서 드는 뜬금없는 생각 몇가지..

- 오무라이스 850엔 + 비시소와즈 150엔 + 소비세 50엔 = 1050엔이라는데..
?어째서 오무라이스 단일품목은 소비세가 안붙지..? 합쳐서 50엔 소비세가 붙는다면..
?오무라이스만 먹으면 850엔 + 42엔 = 892엔 아닌가? -_-?
?일본의 세금제도는 어렵군..

- 아저씨의 '아들놈들을 부탁하네'는 사실......청혼이었을까? -_-?

- 처음에 23살..경찰에 잡혀갔던게 5년전..슈지랑 사귄기간이 7년이면..대략 11살에 연애시작..대단하군..
? 뭐 요즘은 유치원애들도 연애한다고 하는 세상이니 별 상관없는걸까..

- 슈지로 나오던 배우가 어디선가 많이 본듯하다 싶었는데..검색해보니..V6의 누군가라고 하는데..V6는 전혀 모르는걸 ;;
? 곰곰히 생각해보니 B-Rap 하이스쿨에서 자주보던 캐릭터..-_-;
? 연식글로브는 어찌됐을까..못본지도 꽤 됐네..

- 토마토와 미노루..생각해보면 토마토가 5살 연상..;; 상관없는걸까? 하긴..유지로와 나츠미는 10살이니..;;

런치의 여왕에서 배울 수 있는 것..역시 조직에는 여자가 있어야 분위기가 부드러워진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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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극은 미지의 영역

문화생활/미분류 2004/09/25 23:07
김사장이 얻어온 초대권으로 국립극장에 갔다.

본것은 이것. <강만홍의 두타>

촬영이 금지돼서 사진은 한장도 못찍었고, 보고난 후 소감을 한마디로 하자면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퍼포먼스 한가득.극이 시작하고 나서 나온 아저씨는 훈도시 차림에 머리에 촛불을 묶고 등장했다.
시작부터 의미불명 OTL

넌버벌 페스티벌 공연중 흥겹게 두들겨 대지 않는건 마지막 공연 뿐이었다. 운이 없었다고 해야할까...

극이 끝나고 김사장이 무언가 나름대로의 설명을 해줬지만...
그래도 이해안가긴 매한가지. -_-;

결국, 이런식의 무언극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것만 느끼고 왔다. 다음부터는 초대권이 생긴다면 이해할 수 있는 사람에게 양보해야겠다. 발레라면 프린세스 츄츄를 통해서 몇가지 동작은 알고 있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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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grave

문화생활/미분류 2004/04/26 16:06

'느와르'라는 장르의 사전적 정의.
: 주로 암흑가를 무대로 한 1950년대의 할리우드 영화를 가리켜 프랑스 비평가들이 붙인 명칭.
참고(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ir_id=301&docid=1924 )

나는 느와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좋아하지 않았었다.
더불어, 나는 카우보이 비밥을 상당히 지루하게 봤고,
느와르(애니)는 마무리는 괜찮았지만, 중반의 스토리 전개는 그다지 재미있지 않았다.
그냥 보기 시작했던거 마저 다 본다는 생각으로 보다가 의외로 괜찮은거 하나 건졌다고 생각하는 것이 애니메이션 느와르였다.

그런 고정관념을 가진 내가 건그레이브를 봤다.

건그레이브 역시 게임을 플레이 했기에, 게임을 어떻게 옮겨놓았을지 궁금한 마음에 보기 시작했다.
게임의 그림체와는 약간 다른, 예전에 봤던 '아랑전설'의 애니판을 연상시키는 엿가락 그림체(캐릭터가 어딘가 길쭉길쭉한)는 첫인상을 망치기에 충분했다.

그런데......

그런 인상을 뒤집기 시작한것이 3편. '불협화음은 주로 불안감을 주기 위한 장면에서 사용한다'는 이론은 알고 있었지만..구체적으로 불협화음이 쓰인 장면을 기억하는 것은 없었다.

하지만 3편의 신경을 벅벅 긁어대는 불협화음은 영상이 표현하지 못하는 나머지를 충실히 표현해주고 있었다.
나는 그렇게 등장인물들에게 동화되어 가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스토리.
'게임은 애니의 예고편에 불과했다'는 애니동호회에 올라온 건그레이브에 대한 평가는 정확했다.

게임은 그저 맛보기에 불과했다. 게임에는 잠깐 잠깐 비춰서 사용자의 추리력을 요구하던 스토리들은 애니에서 하나하나 풀려나간다. 그리고 그 재미가 꽤 쏠쏠했다. 물론 몰입도가 꽤 높아서 였겠지만.

원화에 한국인이 참여했는데..가끔 망가지는 작화를 보면
'혹시 한국에서 작업한 부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곤한다.
좀 깨주길 바라는 고정관념인데..마음에 쏙 드는 국산 애니가 아직 없으니..-_-;

그리고 예산절약을 위해 펼쳐지는 꼼수들..
1화와 거의 차이없는 18화의 스토리...
하지만 몇컷을 더 집어 넣어서 그냥 건너뛸 수는 없게 만드는 상술...
결국 그 상술에 넘어가서 18화 전체를 다 봤다 ㅠㅠ
그리고 브랜든 사후 흑백으로만 처리된 엔딩테마...
(이건 정말 멋지다. 그야말로 '최소비용 최대효과'. 아무것도 바꾸지 않고..단지 색을 흑백으로 바꾼것 만으로 달라지는 그 느낌이란..)

---- 그 밖의 이야기

상당히 귀여운 미카(대체 그게 어디가 13살이냐!!)의 게임과는 다른 활기찬 모습은 좋았다.

빅 대디는 그야말로 도둑놈. 어찌 마리아를...
브랜든에게는 그렇다고 쳐도 제스터에게는 미안하지도 않은건가...패러디를 만든다면 제스터가 아버지의 마음으로 빅대디를 응징하는 패러디를 만든어도 좋을 듯 ㅡ.ㅡ

30대들이 홍콩느와르에 빠져들던 이유를 조금은 알것같다.
물론 작품이 다른만큼 완벽히 같을 수는 없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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